장흥군은 23일 친환경 청년 농업인, 친환경농업 협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 기술 지원, 유통 및 판로 확보, 정책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청년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김성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친환경농업 내실화 및 인증 면적 확대를 군정의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3월 추경예산에 3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베기 작업비를 지원하고, 신규 친환경 필지에 장려금을 지원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