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송양유치원(원장 유은희) 5세 하랑 학년은 유아의 상상력으로 직접 창작한 이야기를 엮어 학급별 도서를 출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2025 하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하랑 학년은 1학기 동안 유아의 흥미와 놀이의 흐름을 따라가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말놀이 활동과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청기백기 게임, 로꾸거 게임, 이심전심 텔레파시 게임, 의성어‧의태어 찾기, 글자 찾기 게임 등 다양한 말놀이를 즐겼으며, 폐도서를 활용한 ‘찢어진 책 연구소’, ‘협동 만화책 만들기’를 통해 텍스트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였다.
하랑 출판 기념회는 유아 한명 한명이 직접 엮은 그림책과 학급전체 유아들이 함께 참여한 협동 그림책으로 강당을 가득 메웠다. 교실에서 교사와 함께 실시하였던 AI 활용 디지털교육의 결과로 그림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유아는 디지털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웠다.
하랑반 친구들은 직접 초대장을 제작하여 출판 기념회를 사전홍보하였고, 당일 행사는 리본커팅 및 케이크 촛불 축하, 기념회에 초대받은 동생에게 책을 소개하는 독자와의 만남, 꽃다발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송양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특히, 류지승 특수교사(통합교육)의 지팡이·주머니·그림책 마술쇼 축하공연은 출판기념회를 더욱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었다.
송양유치원 원장은 “유치원에서도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판 기념회 행사를 통해 유아가 디지털의 이로움을 알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교육과정으로 펼쳐준 교사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하여 안전한 디지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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