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정철원)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등록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철원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읍면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과 주민 응대 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친절교육도 진행됐다.
정 군수는 “군민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민원담당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함께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 대상과 방식, 관련 행정절차, 유의 사항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 대책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사실조사는 11월 26일까지 추진되며,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조사(7.21.~8.31.)와 현장 방문 조사(9.1.~10.23.)로 나뉘어 시행된다. 장기 거주불명자나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조사는 이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