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 선정
  • 장은숙
  • 등록 2025-07-22 17:25:26

기사수정
  • 2개 사업(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 ABB결합 제작지원) 공모 선정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문화예술본부는 문화와 ABB 결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5년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는 실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예술인(단체)의 기술력 도약을 위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 과정을 통해 기술융합작품 제작과 ABB결합 제작(NFT)의 두 개 분야에 총 31개 작품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7일(목) 총 7명(외부 전문가, 내부 위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PT, 인터뷰 심사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 분야는 기술력이 구비된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ABB그랜드챌린지(6단체)’와 2인 이상 프로젝트팀을 대상으로 한 ‘ABB챌린지(6팀)’로 나뉘어 선정됐다.


각 작품들은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전문성을 높이고 기초예술이 기반이 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술 작품의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을 통한 소비와 유통의 확장을 위해 마련된 ABB결합 제작 지원은 저작물의 제작권을 가진 지역 예술인 10인을 선정했고, 1인당 디지털화가 가능한 예술작품(기창작+신규창작) 10건을 NFT로 제작하고 직접 NFT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여 직접적인 소비와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하반기(9~10월) 예정된 대구예술발전소 기술융합전시와 ABB 아카이브 아트디엑스(www.artdx.or.kr)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선보이고 있다”며, “본 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기술융합 작품 제작을 기반으로 앞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