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남한 관광객이 금강산에서 피격된 사건, 이후 17년째 중단됐던 북한 개별 관광 허용을 새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 관광 허용 여부가 공식 논의됐다.
이에 정부가 대북 개별 관광 허용을 놓고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대규모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소규모 개별 관광을 중심으로 고심 중이라고 한다.
북한 관광이 재개된다면, 지난 2008년 금강산에서 남한 관광객 박왕자 씨가 피살된 이후 17년 만이다.
통일부 대변인은 "개별 관광이 성사되려면 북한이 먼저 개방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