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대한민국 제조업 1번지로 손꼽히는 경상북도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5.0’은 2021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제안한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과 기계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술과 인간의 조화, 산업과 환경의 공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산업의 판도가 바뀌게 되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맞아 경북의 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경북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형 인더스트리 5.0 대응전략 마련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최근 기술 동향에 따라 분과와 구성을 전면 개편하였으며, 지역을 넘어 산·학·연·관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해 기술 개발과 정책 실행을 아우르는 전략 싱크탱크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관통할 경상북도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에 선임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와 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장영재 교수는 ‘우리 공장에도 AI 부장님이 왔다:경북형 AX 처방전’을 주제로 발제하며 경북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열쇠로 제조 소프트웨어·피지컬 AI·AX 기술 등의 융합을 제시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증 기반 AX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현 실장은 ‘기계와 사람, 데이터로 다시 만나는 곳 : 인더스트리 5.0 경북 정책방안’을 주제로 인간 중심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제조AI 확산 및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 생태계 연계 및 확장 등 4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道의 정책 로드맵을 제안했다.
실행위원회 위원장과 분과장등이 함께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인더스트리5.0 시대를 맞이하는 산업군별 동향과 대응 전략, 그리고 정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행사는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는 인더스트리5.0을 경북이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맞아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새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기술과 사람, 산업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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