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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스마트 농업 혁신 이끈다
  • 김문기
  • 등록 2025-07-21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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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026년부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ICT 기반 농업시설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농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존 농업시설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채소·화훼류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온실에 ICT 장비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포함한 시설원예현대화 지원'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환경센서'생육센서, 영상장비 등 ICT 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확산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816일까지 관할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팜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농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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