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영상 캡쳐프로야구 단독 선두 한화가 후반기에도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며 9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류현진이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가운데, 리베라토와 채은성이 쐐기 홈런포를 터뜨렸다.
1회 노시환의 선제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한화, 이어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노련한 투구로 KT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2회 조대현을 상대한 장면이 압권이었다.
바깥쪽으로 승부를 펼치다 몸쪽 직구로 허를 제대로 찌르며 삼진으로 잡아냈다.
KT의 '괴물 타자' 안현민을 상대할 땐 정면 승부 대신 타이밍을 뺏는 투구로 땅볼을 유도하는 노련함을 발휘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의 호투에 한화 타선도 화끈한 장타로 응답했다.
7회 리베라토가 손동현의 포크볼을 걷어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9회엔 채은성의 만루 홈런까지 터진 한화는 KT를 물리치고 9연승을 달렸고, 류현진은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대구 홈구장에서 유달리 강한 삼성은 화끈한 홈런 쇼로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30, 31호 아치를 그린 거포 디아즈를 포함해 무려 6명의 선수가 7개의 홈런을 합작해 팀의 4연패 탈출에 힘을 모다.
두산은 신인 박준순이 9회 승부처에서 짜릿한 결승타를 터뜨려 SSG를 물리치고 3연승 신바람을 탔다.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속보]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핵추진 잠수함 연료 결단 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우리가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결단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진도, 국화 향기 속 가을밤 물들이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진도군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5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라는 주제로 열려, 가을밤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이전 ‘청신호’, 교육 혁신 중심 도약”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광산구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
해남 세발나물 본격 출하…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세발나물이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시작하며 겨울철 대표 신선채소로 주목받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세발나물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은 약 20억 원의 연소득을 올...
[속보] 무궁화대훈장 받은 트럼프…금관 선물엔 "굉장히 아름답다"
[속보] 李대통령 "한미동맹 현대화…미래형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 결단해달라"[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방위비 지출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속보] 李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평화의 씨앗될 것"[속보] 李대통령 "트럼프,...
광주 서구,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현수막·조기 게양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염원하는 의미로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관공서에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고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