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제인 일본 국회의 상원인 '참의원'의 선거가 치러졌다.
개표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여당이 과반 유지에 실패했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정원 248명 중 125명을 선출하는 선거였다.
개표가 거의 끝나 124명의 당선인이 확정된 상태다.
일본 국회의 상원인 이번 참의원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일본 연립여당의 과반 의석 유지 여부였다.
이번 선거 전 자민당과 공명당의 의석수는 141석으로 이 중 75석은 임기가 3년 남았다.
과반 달성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50석 이상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개표 결과 47석을 확보에 그쳤다.
임기가 남은 75석과 합치면 122석을 확보하게 돼 과반인 125석에 못 미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