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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18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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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구청장, 폭우 대책 점검 ‘한발 앞선 대응’ 강조
  •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태세 주문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폭우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서구는 18()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 상황과 집중 호우 등에 대한 대비책을 보고받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빈틈없는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다소 지나치다 생각이 들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전조증상이 반드시 있다작은 위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위험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점검하며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 외에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 상황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현재까지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건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중대본에서 풍수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폭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강서구청 물관리과(02-2600-6952~6955)로 연락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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