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행사포스터. 경싱북도 제공경상북도는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구미어린이과학관에서 17일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 작가는 지구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성찰하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계획이다.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전문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학관 등 기존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한 관심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강연 선정은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바탕으로, 저자 또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이해를 쉽게 설명하며,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APCTP에서 선정한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작: △폭염 살인(제프 구델) △1초의 탄생(체드 오젤) △세 개의 쿼크(김현철) △물질의 세계(에드 콘웨이) △한글과 타자기(김태호)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김재경) △뉴럴 링크(임창환) △찬란한 멸종(이정모) △한국인의 기원(박정재)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아마데오 발비)
앞으로의 강연 일정을 살펴보면, 구미에서는 ‘폭염 살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8월 7일), ‘한국인의 기원’ 박정재 서울대학교 교수(8월 21일), 포항에서는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황호성 서울대학교 교수(9월 18일), 특히 안동에서는 경북과학축전(10월 18일~19일)과 연계해 ‘한글과 타자기’ 김태호 전북대학교 교수, ‘1초의 탄생’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3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된 ‘세 개의 쿼크’ 저자 김현철 교수 강연에 참여한 도민들은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 “정기적으로 계속 열리면 좋겠다”, “청소년과 가족 대상 콘텐츠가 더 많았으면 한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해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상북도는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강연처럼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을 도내 어디서나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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