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조기환
  • 등록 2025-07-16 14:45:58

기사수정
  • - ┗ 뷰티 전문교육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한 실무형 진로교육 강화


▲ 사진=의정부시청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5년 7월 11국내 대표 뷰티 직업교육기관인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뷰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진로교육과 정부 지원 연계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현장실습이나 체험 수준을 넘어현 고3학생부터 졸업 이후까지 연속성 있는 뷰티 전문 교육과 자격취득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으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해온 만큼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지원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견학취업 협력

2.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전공 및 희망을 고려하여 현장 경험의 기회 우선 제공

4. 연구활동정보교환위탁교육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한 발전적 운영 협력

5. 기타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및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

 

학교와 제도현장을 잇는 입체적 진로교육 시작

경민비즈니스고는 미용피부네일 등 뷰티 직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그간 다양한 진로 체험과 실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 재학 중 직무 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국비지원 교육과정 참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고3학생들은 국가가 훈련비를 100% 부담하는 미용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자격 취득 후에는 취업 연계창업 컨설팅경력관리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실무 중심 교육과 정부제도가 만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학교 교육과 외부 제도가 단절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를 끊김 없이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만든 것에 있다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다양한 미용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대비반과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청년층과 졸업생들에게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민비즈니스고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학교와 학원이 학생 진로를 협의하고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로 특강 및 모의 수업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 협력 사례로 확대될 계획이다.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 최복락 대표는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이 아니라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전 실무와 제도 양측에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미용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민비즈니스고 김미라 교장은산학협력은 진로교육의 확장이고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공정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진로의 세계를 경험하고학교와 사회의 연결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양 기관은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용 직무 체험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 연계 프로그램 안내 및 설명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경민비즈니스고 졸업생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대상자는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대비반취업준비과정 등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자격 취득 후에는 취업처와 연계된 실습 및 채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