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주)에스씨비에이치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조기환
  • 등록 2025-07-16 14:45:18

기사수정


▲ 사진=의정부시청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5년 7월 10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에스씨비에이치(SCBH)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연계를 위한 교육 협력을 본격화했다.

에스씨비에이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 효도치킨썬더롤스 등 개성 있는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고 있으며수제 버거 전문 브랜드의 선두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 현장실습에서 산학협력으로

경민비즈니스고 학생들과 에스씨비에이치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매장에 현장실습을 나가면서 실무 능력을 기르고기업과 학교 간의 신뢰도 함께 쌓여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현장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외식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반과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견학취업 협력

2.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전공 및 희망을 고려하여 현장 경험의 기회 우선 제공

4. 연구활동정보교환위탁교육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한 발전적 운영 협력

5. 기타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및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

 

에스씨비에이치 관계자는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매장의 실제 운영을 배우고서비스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식 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더 넓은 기회를 얻고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경민비즈니스 관계자는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실무 교육이야말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라며,‘에스씨비에이치와의 협약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학생들이 외식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외식 산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본 협약은학생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4.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