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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공데이터 이용‧개방 수요 조사
  • 현석호
  • 등록 2025-07-15 1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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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경품 제공도
  • 일상에 필요한 신규 데이터 발굴 최선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5일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방 수요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다”면서 “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에서 해당 조사와 관련한 네이버 폼(https://naver.me/xU4Dijc5) 링크를 통해 본인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지 내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및 이용 현황, 만족도, 개선 의견, 신규 개방 분야 등 9가지 종류 16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설문 응답자 6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공공데이터를 신규로 발굴해 개방하고, 최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구청 내 28개 부서의 공공데이터 134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도로 위험물 현황과 동물약국, 자전거보관소 등 35건의 공공데이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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