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제5기 해외봉사단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따뜻한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울란바토르 지역의 톨가학교, 104번학교, 9번학교 등 세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2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강도명 단장을 비롯해 방사선과, 간호학과, 뷰티케어학부 학생들과 학생복지팀, 총학생회 등 다양한 전공과 부서가 힘을 모아 현지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과는 방사선에 대한 기초 교육과 더불어 방사선과 비즈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인체 장기 이해 프로그램,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했다.
뷰티케어학부는 K-뷰티 체험으로 썬크림과 마스크팩을 활용한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복지팀과 총학생회는 약 500인분 규모의 K-FOOD 체험(김밥, 떡볶이 등)을 준비해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명 봉사단장은 “참여한 32명의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봉사를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를 대표해 해외에서 봉사를 마친 만큼,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산대학교는 이번 제5기 해외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