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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 10일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07-12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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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10일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한우 육계농가를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확인 중인 김산 군수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10일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산 군수는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10일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과 농가의 건의사항을 직접 살폈다.

 

무안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천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454대를 지원했으며,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축사 재해예방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 소식지,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재해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농가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안개 분무기 및 환풍기 가동,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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