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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미래교육특강’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11 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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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개소에서 7/25~8/23까지 운영, 유아·초·중학생 등 312명 대상

(▲사진=양천구, 목동미래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에서 여름방학 미래교육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725일부터 823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유아부터 초·중학생, 가족까지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하는 26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3D 디자인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성형 AI로 웹툰을 만들어 보는 GPT 웹툰작가부터 ‘AI 코딩 어드벤처’, ‘처음 만나는 파이썬’, ‘3D 모델링과 가상 물리실험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목동 미래교육센터에선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를 활용한 로봇 만들기’, ‘똑똑한 로봇놀이’, ‘3D 디자이너 첫걸음’, ‘자율주행 코딩 미션4개 강좌를 선보인다.

 

넓은들 미래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초·중학생, 가족 단위 참여자를 아우르는 15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주요 강좌로는 레고와 떠나는 북극여행’, ‘AI 세계여행’, ‘가상현실 워터파크’, ‘로봇 미래물류체험’, ‘드론 활용 하늘탐사 프로젝트등 외에도, ‘디지털 역량 어드벤처’, ‘드론 조종사 체험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특강이 마련됐다.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개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여름방학 미래교육특강에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5()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4차산업 분야 핵심 기술을 지역 내 어디서나 충분히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만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미래기술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AI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미래교육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뜻깊은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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