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시사회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상무점에서 공직자 가족 등과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유치 공모전’에서 스케일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버튼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공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작품을 관람했다. 정식 개봉에 앞서 지역에서 먼저 관객과 만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TV 시리즈 ‘다이노맨’의 세계관을 확장한 약 60분 분량의 가족형 콘텐츠다. 무등산에서 태어난 꼬마공룡 히어로 ‘다이노맨 구조대’가 우주악당에 맞서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은 지난 2015년 설립된 광주 소재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으로, ‘다이노맨’, ‘또봇V’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2017년과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뛰어난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동남아·중국·유럽 등 10개국에 콘텐츠를 선 판매하고, 캐릭터 완구 3만개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202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유치 공모전’에서 스케일업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공모전은 전국 37개 기업이 참가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유치 역량을 겨룬 자리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지원하고, 지역의 콘텐츠 기업이 만든 우수한 작품이 전국 관객들과 만난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꿈을 키워가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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