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8명이 해병대 제2사단 본부를 방문해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주요 지휘부와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이어온 군·관 상생 협력 성과를 되짚고,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 속에서 해병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관내 군인 대상 문화·관광시설 활용 방안, 안보 관광자원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석범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 제2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 제2사단장 또한 “김포시는 해병대와 가장 가까운 생활공동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6월 ‘군·관 상생 실무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정담회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 간 신뢰 기반의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다양한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접경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협력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며, 군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각국 징병제 부활 논란
[뉴스21 통신=추현욱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기가 커진 유럽 각국에선 징병제 부활 등 군복무제 개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로 “미국이 유럽을 돕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른바 ‘유럽 자강론’이 확산되면서 국.
미국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추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AP통신과 미국 언론이 전했다.사망자나 부상자가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역 경찰은 13일(현지시각) 오후 엑스 계정..
180석 비행기에 전체 승객 단 3명… '눕코노미'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항공이 인천-괌 노선 등을 축소하도록 해달라고 당국에 심사를 요청했다.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괌 노선과 부산-괌 노선에 시정명령을 변경해달라고 최근 공정위에 신청했다.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연도별·노선별 좌석 수를 코로나19 팬데...
조국 대표, "딸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없나…언론,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 지켜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씨의 화장품 회사 관련 위법 의혹 등이 불송치 및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언론 보도가 없다고 비판했다.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기사가 쏟아졌지만 처분에 대해선 보도가 없었다는 지적이다.조 대표는 지난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식 일이지만 하나 쓴다. 정체불명자가 내 딸이 창립하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