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대덕읍 가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촌취약지구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가학마을에는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돼 ▲주거 환경 개선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반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취약지구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위생, 안전,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농촌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학마을 내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가학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군의 전략적인 준비가 맞물린 성과”라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