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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에 페스타까지… 무더위엔 역시 장성군!”
  • 김만석
  • 등록 2025-07-07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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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가동


▲ 사진=장성군

장성군이 무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는 인근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하다.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휴일에 가동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가철인 7월 28일~8월 10일은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 간 김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의 생가와 산채체험장 등을 둘러봐도 좋다. 축령산 편백숲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도 인기가 높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연출되는 음악분수와 화려한 조명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 7월에는 주말‧공휴일에 가동하고, 8월 한 달 동안은 평일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주말‧휴일 오전 10시~저녁 9시, 평일 오후 2시~8시다.


상무평화공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7월에서 8월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줄을 잇는다. 먼저 매주 토요일 11시~1시에 상무평화공원에 가면 ‘더위 타파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마술쇼, 하모니카 연주, 요들송,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2025 어울림음악회 썸머뮤직페스타’도 8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상무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첫날은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미스트롯2 출신 강혜연,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한태현 등이 신나는 트로트 무대를 선사한다. 이튿날에는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등 대표곡으로 유명한 ‘체리필터’, 월드컵 응원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실력파 밴드 ‘트랜스픽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롤링쿼츠’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락 음악을 들려준다. 시원한 물대포와 무료 물놀이장도 준비한다고 하니 놓치면 후회할 콘텐츠다.


한편, ‘장성의 중심’ 황룡강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달 19일 오후 6시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장성 썸머나잇 피크닉’이 열린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가수 소찬휘를 필두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될 음악을 들려준다. 선착순 1000명에게 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 수경시설 관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겠다”면서 “올여름도 장성에서 신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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