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경로당 내 에어컨 작동 여부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였고, 고장 또는 노후화된 에어컨에 대해 교체 및 수리하며 불볕더위 대비 어르신 안전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또한, 불볕더위 시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하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불볕더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은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경로당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 상시 개방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