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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비상진료 기여도 A등급 획득
  • 임종희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02 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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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권역외상센터가 권역외상센터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2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환자 이송


 

권역외상센터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는 전국권역외상센터가 개소 돼 있는 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표별 평가 점수를 합하여 응급의료체계 유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비상 진료 장기화 및 의료인력 소진 등에 대응하여,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실효성있는 보완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중증응급환자 적극 수용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강화 독려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지표를 살펴보면 외상환자 수용 현황 항목에서는, 119 이송 중 중증외상(의심)환자 수용,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원환자 의뢰 및 수용 현황이 평가 지표이고, 초기진료 및 최종 치료제공 현황에서는, 내원10분 이내 활성화팀 도착 비율, 중증외상 입원환자 수가 평가 지표였다.


전북권역외상센터 유수진 센터장은 비상진료 장기화에 따른 현시점에 중증외상환자의 치료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전북권역외상센터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기쁘게 생각한다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비상진료 기여도 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4,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 7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 응급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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