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께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점심 식사 지원은 물론, 고립감 해소와 건강 관리까지 연계한 이 사업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모델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2개의 반찬공장을 설립해 효율성을 높여 현재는 49개소의 급식기관에서 약 2,000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하게 됐으며, 급식기관과 이용자를 지속해서 늘려 보편적 어르신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아이에서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주민까지’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만의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며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과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운동센터’, 장애인의 여행을 돕는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 임차비 지원사업’,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점검’ 등 경계를 허무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 양육자를 위한 오프라인 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와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따뜻한 공동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과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