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huud.우리는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쇠퇴의 중대한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구 정부가 사임하고 새 정부가 구성됨에 따라 몽골 경제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새 정부는 역사적으로 높은 부채를 물려받고 이를 관리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정부 총 부채는 34조 6천억 투그릭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세계 석탄 시장의 가격 하락은 우리 경제 성장 둔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부 부채 한도 설정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법적 환경 개선과 정체된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 추진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유력한 방안은 광산 다각화다. 몽골은 석탄 수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광산 부문을 다각화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경제를 확장하고, 생산 능력을 증대시키고, 외환 보유고를 늘릴 수 있다. 다시 말해, 광산 부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리고 채굴 가능한 광물 종류를 늘리는 것은 거시경제 안정을 확보하는 "메가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국내 투자 부족분을 메우고 경제 구조 개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 유치와 광산 부문 생산량 증대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메가 프로젝트다. 부채가 발생하는 메가 프로젝트보다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 이전 정부의 14개 메가 프로젝트도 부채 부담 없이 자체 재원으로 조달할 수 있다.
이전 정부는 무엇에 실패했나?
L. 오윤-에르데니 정부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들의 목표는 빈곤율을 절반으로 줄여 14%로 만들고 1인당 GDP를 1만 달러로 높이는 것이었다. 이 사업들에는 총 43조 5천억 투그릭에서 100조 투그릭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 재원은 대출과 부채로 추정되는데, 지난 30년간 누적된 총 부채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 만에 조달하는 것은 위험한 행보다.
또한, 정부는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시추를 시작할 준비가 된 광산 프로젝트를 지연시키는 동포들을 협박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이전 정부는 희토류 원소인 칼잔 부레그테이(Kalzan Buregtei)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외국인 투자를 위한 법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하지 않았다.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들이 여전히 "애국심"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새 정부는 기존 정책을 수정하고,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를 "메가 프로젝트"로 재정의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광산 부문이 발전하여 석탄뿐만 아니라 다른 광물 자원까지 경제에 유입될 수 있다면, 외환 유입을 늘리고 예산 수입을 늘릴 실질적인 기회가 있다.
몽골은 오늘날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희토류 원소,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인 금, 그리고 전기 자동차와 재생 에너지의 필수 원자재인 구리 등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이 실질적인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몽골 경제의 확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은 열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안정은 지속 가능한 정부 운영의 기반입니다. 새 정부가 투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면, 현재의 위기는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 ·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와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이 지난 4일 열린 ‘제32차 전국·권역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점석 교수는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이후 ...
원광대학교병원,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0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2025년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익산시청,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병원, 군산의료원, 권역외상센터 등 각 주요 보...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 성황…400여 명 동호인 참여
[뉴스21 통신=박민창 ]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13일 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남녀 27홀 경기와 함께 니어핀, 장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끝까지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 된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내년 서울대 경제학부 새내기가 된다는 소식이 국내 유력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지난 11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장남이 이날 발표된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5~17일이다.앞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