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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 고객주차장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6-28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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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7일부터 정식 운영... 시장 방문객 불편 해소
  •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강서구, 지난 27일부터 운영되는 화곡본동시장 고객 주차장 전경)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화곡본동시장에 고객주차장을 신설하고, 지난 62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고객주차장은 총 330(100) 규모로, 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500, 시간당 3,000원이고, 야간 정기 주차의 경우 월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장을 이용한 경우 점포에서 30분 무료 주차 쿠폰이나 주차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곡본동시장은 화곡역 인근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곳이지만, 그동안 전통시장 중 유일하게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과 상인 모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서구는 2024년 부지 매입을 마치고, 올해 5월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620일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강서구에는 화곡본동시장을 비롯해 6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이들 시장은 송화벽화시장 32, 남부골목시장 24면 등 각 시장별 맞춤형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아케이드 등 시장 내 편의시설 확충, 배송 인프라 구축,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및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더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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