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가 내겠다는 자료를 기다렸는데, 끝내 도달하지 않았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약속한 자료는 오지 않았고, 결국 (청문회가) 산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자의 도덕성 관련된 여러 의혹은 간명하다”며 ▲수입을 초과한 지출 8억 원 ▲처가에서 받은 증여세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야 청문회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청문회 파행의) 모든 책임은 김 후보자와 민주당에 있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지금이라도 자료를 제출하면 청문회를 재개해서, 후보자가 정책적 역량이 있는지, 도덕성이 있는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돼 있는지 끝까지 점검하고 확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민주당에서 (김 후보자가) 검증을 통과 했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정신 승리라고 보인다”며 “어느 하나 의혹이 확실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의혹을 해소할 책임을 후보자가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국민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은 “청문 계획서에 (청문회를) 이틀로 계획을 했기 때문에 끝났지만, 여야 합의가 있으면 청문 절차를 늘려서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청문 보고서 채택을 희망하는 상황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만 되면 다시 청문 절차를 연장해서, (청문회를 진행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자 “일방적으로 (위원회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 (아마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말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당당하려면 여야 합의에 의해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후에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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