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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지질공원해설사 통합 보수교육’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5-06-26 1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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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지질학 이론부터 현미경 실습까지… 실전 중심 교육 ‘성료’


▲ 사진=강원도청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24일(화)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춘천시 소재)에서 도내 지질공원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질공원해설사 통합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도내 4개 지질공원(강원고생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삼척(인증 추진 중)) 소속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지질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질공원 개요】




①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 4개 군(화천·양구·인제·고성)

  ∎ 최초인증 : 2014. 4. 11.

  ∎ 재 인 증 : 2차 재인증 추진 중

②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 4개 시군(정선·영월·평창·태백)

  ∎ 최초인증 : 2017. 1. 5.

  ∎ 재 인 증 : 2021. 12. 16. ~ 2025. 12. 16. 

③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철원·연천·포천)

  ∎ 최초지정 : 2020. 7. 10.

  ∎ 재 지 정 : 2024 ~ 2027년

④ (추진 중) 삼척 국가지질공원

  ∎ 지질공원 타당성 및 학술조사 연구용역(~'24년)

  ∎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25년 하반기)



□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비케이21(BK21) 교육연구팀(크리티컬존 액션러닝 교육연구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최신 지질학 용어 해설 △암석구분 실습 △박편 제작 및 현미경 관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 교육에 참가한 한 해설사는 “평소 궁금했던 암석의 분류와 미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질공원 해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도내 지질공원의 해설 품질을 높이고, 탐방객들에게 더 깊이 있는 지질·생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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