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주차된 차량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곧이어 불꽃이 번쩍이더니 폭발과 함께 차량에서 불길이 솟구친다.
어제 아침 8시쯤, 경기 하남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
화재 현장이다.
사고 차량이 주차돼 있던 바닥은 시커멓게 그을렸고, 주변엔 진화 작업으로 인한 물이 그대로 가득 차 있다.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2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지만, 시설물 피해도 인명 피해도 거의 없었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역시 전기차에 불이 나 900대 가까운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림 피해를 입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피해를 막을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습식 스프링클러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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