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흥군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치아 결손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65세 미만 중장년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이 대상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식사나 대화에 불편을 겪는 중장년층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이들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위축을 겪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업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흥군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 5천4백만 원이며,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분·전체 틀니 제작 또는 1~3개 임플란트 시술비가 지원된다.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시급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18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치과 의료기관에서 틀니 제작과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 중이다.
치아 결손은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대인관계 기피와 우울증으로 이어져 고독사 등 잠재적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아가 불편하면 식사조차 힘들어지고, 결국 사회와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건강한 미소를 되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구강건강 지원 외에도 우울감 상담, 방문, 식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고립된 이웃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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