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로, 여름철에 시민들에게 개방돼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대구 지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00개소이며 주로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이용하고 있어 안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안전성을 확인한다.
특히, 염소소독 대상 시설은 시청 수질개선과와 합동으로 점검 및 현장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총 4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즉시 시설 가동을 중지하고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의 조치 후 수질 재검사를 통해 기준 이내로 적합할 경우 재가동한다.
또한, 여름철 유행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 분수대 외에 목욕장 욕조수도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해 수질 안전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62건, 올해 6월까지 43건을 검사해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친수공간의 수질 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이용자들도 주의 사항을 준수해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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