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군민의 다문화 감수성과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공감 톡톡 : 나를 위한 멋진 하루’ 일일강좌를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진행된 ‘라탄 쟁반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실’도 함께 진행돼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61-381-5983, 070-8633-0288)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지역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