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오는 26일 '2025 강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6-24 09:55:16

기사수정
  • 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177명 현장에서 채용
  • 항공기업 청년 밋업·현장면접·취업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풍성

(▲사진=강서구, 오는 26일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14)에서 개최되는 '2025 강서구 취업박람회' 안내 포스터)



내가 꿈꾸는 일자리 강서구에서 만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14)에서 ‘2025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 항공기업,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177명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항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밋업(MEET-UP)’ 행사도 특별히 마련돼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기업 채용 기관상담 항공기업 채용설명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1층 이노베이션홀에 마련된 기업 채용존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거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은 1(오전 10~정오)2(오후 2~오후 4)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귀뚜라미그룹, 틸론, 에스테이트, 카스, 메디힐병원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한국공항은 인천공항 지상조업 부문 직무상담을 제공한다.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인 한국건강관리협회, SNU서울병원 등도 간호조무사, 원무행정, 객실청소, 홀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한다.


2부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영업·마케팅, R&D, 경영지원 등 여러 분야의 직무상담을 제공하며, 피앤피시큐어, NC강서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등 13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1층 로비에 마련된 기관 상담존에서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30분부터는 지하 1층에서 항공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에어코리아X청년 밋업(MEET-UP)’ 행사로, 현직 항공기업 직원이 직접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경험을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생중계도 함께 이뤄지는 이 행사는 강서구 주민뿐 아니라 타지역 구직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사 관련 업무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4차례나 개최된 바 있다.


150명 정원으로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 적성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한경협중장년내일센터는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밋업 행사 또는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시원한 커피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565PSBYU) 또는 강서구 일자리센터(02-2600-6519, 6520, 6250)로 사전 접수하거나, 신분증 및 이력서를 지참한 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서구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무상담을 통해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짜배기 행사라며, “마곡 입주기업, 항공기업 등 우수한 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일자리정책과(02-2600-6397)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