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양자 기술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겠다' 기계 부품 제조사의 갑작스런 발표였지만, 주가는 반응했다.
700원 대에서 4,800원대까지… 두 달 새 6배 넘게 뛴다.
하지만, 5달 뒤 거래정지 된다.
이른바 매출 뻥튀기가 걸렸다.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까지 됐지만, 올해 초 상장폐지까지 1년 2개월을 더 버텼다.
여기엔 재벌가 '큰 손' 최모 씨가 낀 투자조합이 한몫했다.
천억 원 투자를 약속했던 건데, 이 투자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이차전지용 리튬 관련 업체로 2년 전 큰 각광을 받은 상장사.
기술력 논란 등으로 3만 5천 원에서 700원으로, 수직 하락한다.
지난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주주 피해가 쏟아졌는데, 여기서도 '큰 손' 최 씨가 등장한다.
최 씨는 3년 전 이 회사 전환사채 4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최 씨는 재벌가 2세로 복지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
돈과 정보를 쥔 특정 주체가 주가를 움직이는, 이른바 '세력주'의 전형적 특성이다.
취재 결과, 최 씨는 시가총액 천억 원 미만인 '초소형주' 8곳에 투자했는데, 2곳은 주가조작 수사 대상, 2곳은 거래정지, 1곳은 관리종목이 됐다.
이들 8개 기업의 일반 주주는 13만여 명.
최 씨가 실현한 수익은 확인된 것만 40억 원이 넘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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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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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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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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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