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제군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다양한 배움을 얻는 ‘인제 산골생태유학’이 인기다.
‘인제 산골 생태유학’은 도시지역의 학생이 관내 작은 학교로 전학해 6개월 이상 농촌생활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제군과 인제산골생태유학센터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 유학이 이뤄지는 학교는 모두 전교생이 60명이 채 되지 않는 산촌마을의 작은 학교로, 유학생은 백담마을 용대초, 달빛소리마을 월학초, 설피마을 기린초 진동분교에 배정받아 생활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반 교과수업과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된 템플스테이, 생태환경교육, 서핑, 농촌체험 등 프로그램과 함께 골프, 원어민 화상영어, 1인 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인제의 생태‧문화‧역사를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이주한 학부모는 마을 SNS홍보단, 귀농귀촌 동네작가, 작은도서관 사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농촌마을 활성화와 귀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특색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생태유학의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24명의 유학생 중 92%에 달하는 유학생 22명이 2학기까지 유학을 연장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유학생 3가구 7명이 인제에 귀촌하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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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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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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