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성군장성군이 집중호우가 내린 20~21일 선제적인 비 피해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먼저,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이인섭 건설농정국장 주재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선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 방지 △낙석 대비 △하천변 공원 안전실태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앞선 13~16일 많은 비가 내린 뒤 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내 건설현장의 재해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지하주차장과 저지대는 침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 요양‧장애인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실태도 확인했다.
빗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배수로 점검도 추진했다. 장성읍‧황룡면의 배수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배수펌프장’은 전반적인 일찌감치 시설 점검과 사전 모의훈련을 마쳤다. 시간당 최대 3만 2640톤의 빗물을 배출할 수 있어 읍시가지 일대 비 피해를 막아준다.
21일 새벽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군은 모든 군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13개 협업부서도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산림청의 산사태 경보 발령에는 위험지역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초동대처에 나섰다. 대피 주민에게는 음식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꾸러미’를 지급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신경썼다.
김한종 장성군수도 지역 내 호우 취약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군의 재난‧재해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20일에는 장성배수펌프장을 찾아 빈틈없는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20일 저기압이 장성지역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이튿날에는 오전부터 강한 비바람이 이어졌다. 양일간 평균 강우량은 115.8mm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북하면(144mm)이다. 주민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
김한종 군수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언제든 기습 폭우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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