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 환급, 5만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환급,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친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당마을상인회 21~27일 , 돌곶이길상인회 21~27일, 당동리상가번영회 21~27일, 소상공인연합회 21~29일 등이며, 예산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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