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본격 나섰다.
기동순찰대(대장 박현용)는 지난 19일 무안군 학부모연합회를 비롯한 80여 명과 함께 무안군 오룡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증가와 우범지역 환경 개선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추진돼 오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창설 취지에 따라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현용 기동순찰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순찰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