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는 지난 19일 해리남성의용소방대와 성송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의용소방대의 리더십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수여식은 의용소방대의 조직 내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해리남성의용소방대 김민용 부대장이 연임됐고, 성송남성의용소방대 한광호 대원이 신임 부대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김 부대장은 2022년부터 부대장직을 맡아왔으며, 한광호 대원은 구조구급반장으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