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초여름 무더위와 농작물 수확기가 겹친 시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작물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17일 진행된 일손 돕기는 관내 최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시기에 맞춰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한편,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은 6월 20일부터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농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촌 현장에서 직접 농가를 돕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