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양주시가 ‘주취자’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8일 오후 덕정동에 소재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 ▲양주예쓰병원(원장 양일종)과 함께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취자’ 발생 시 지역사회 내 기관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부터 응급치료, 심리 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경찰, 병원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모델’로 응급조치부터 의료서비스, 정신건강 회복지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보호에 그쳤던 기존 응급의료센터나 일시적 보호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진적 대응 방식이라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취자’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야간이나 심야에 ‘주취자’가 발생할 경우 양주경찰서는 현장 대응 후 신속히 센터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센터 내 상주 경찰관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나 위협 상황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은 응급 의료진과 치료 시설을 기반으로 응급처치부터 의료 관찰, 후속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취자’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의 ‘주취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일종 원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주취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서장은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양주경찰서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 지역 실정에 맞춰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취자 보호와 치료가 연계돼 시민 안전을 더욱 두텁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협력과 배려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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