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시장의 예측대로 미국의 기준 금리가 연 4.25에서 4.5%로 또 동결됐다.
올해 들어 네 번 연속 동결이다.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퍼센트 포인트로 유지됐다.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호 관세가 처음 발표됐던 4월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관세의 영향이 언제, 얼마나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거다.
이미 관세의 효과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월의 1.7%에서 1.4%로 낮췄다.
물가상승률은 2.7%에서 3.0%로 높였고, 실업률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에 예상되는 기준금리는 3.9%로 유지했다.
0.25%P씩 낮춘다면, 올해 두 번 인하가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중동 위기로 인한 유가 상승은 과거 사례로 볼 때 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금리 결정 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던 뉴욕 주식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 등 시장금리와 주요 통화와 비교한 달러 가치는 큰 변화가 없었다.
올해 말 금리 수준이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발표 전 파월 의장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며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또 주장했다.
하지만 연준은 물가 안정이 우선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