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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Team Korea’ 세계 최대 미국시장 공략
  • 김만석
  • 등록 2025-06-18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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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세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돌파구 찾아


▲ 사진=대구광역시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1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고, 450여 개 기업이 1,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내 물기업에는 미국 물산업의 중심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 기회의 장이었다.


참가단은 국내 우수 물기업 14개사*(한국공동관 10개사, 개별 4개사), 유관기관 및 학계 등 10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 (한국관 참가 10개사) ㈜유솔, ㈜문창, ㈜에코셋, ㈜멤브레어, 효림이앤아이㈜, ㈜에이치에스씨엠티, 하이텍앤솔㈜, ㈜무브먼츠, 동양수기산업㈜, ㈜위플랫

* (개별참가 4개사) 블루센㈜, PPI PIPE, COSMOIND, ㈜대연


또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을 구성해 기술 홍보, 바이어 상담회, 신기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총 127건, 약 1,500만 불(약204억 원)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수질계측분야 전문기업 블루센은 2016년부터 ACE 전시회에 참가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텍사스 및 콜로라도 지역에 신규사업 수주가 예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단은 세계 최대 수도사업 전문기관인 미국수도협회(AWWA)의 회장단과 만나 양국의 물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11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행사에 미국수도협회를 초청하는 등 국내 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Team Korea’의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물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최대 물시장인 미국에 직접 선보인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대한민국 물산업 중심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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