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을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걸로 보인다.
CNN은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자산을 활용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는데 점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외교적 해법에는 냉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에 참여해 이란의 핵 시설, 특히 포르도 지역에 있는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또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은 며칠 안에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해 미국이 참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