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팻말과 깃발을 든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다.
반 트럼프 시위는 미국 전체 50개 주 2천여 곳에서 동시에 벌어졌는데, 시위 주최측은 수백만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일부 지역에선 소요 사태가 발생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약 만 명이 모인 집회 현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사건에 연루된 3명을 체포했다.
불법 이민자 단속에 지난 주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경찰이 최루탄과 연막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일부 시위대가 저항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통금 시간에 맞춰 도심 지역을 떠났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주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과 배우자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도 있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열렸는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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