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미래 정원작가를 위한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본격 출발
- 3.48:1 경쟁률 뚫은 125명 참여…정원 기획부터 조성까지 실무역량 강화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미래 정원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최종 25개 팀, 125명을 선발하고,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선발팀(25개) : 경북대, 경희대(2팀), 고려대, 공주대, 단국대, 동신대, 동아대(3팀), 부산대(3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여대, 신구대(2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2팀), 한경대(3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청년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정원의 기획·디자인부터 조성·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87개 팀, 총 435명이 지원해 평균 3.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2.96:1)보다 높아진 수치로, 정원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전문 정원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정원 25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며, 조성될 정원이 도시와 국민들에게 회복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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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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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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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