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김길용기자] 영암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포장 모내기 시연회’를 열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패널 아래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이번 시연회는 지속가능 농업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암군의 시범사업은 농지의 다목적 활용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아래에서 진행된 모내기 작업을 시연하며 기계화 영농이 문제없이 이뤄짐을 확인했다.
영암군은 이번 실증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범사업을 확대하며 영농형 태양광이 기후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지 철저히 실증하겠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을 영암군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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