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이란 전역의 핵 프로그램과 군사 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핵 위협 격퇴를 위한 작전으로, 나탄즈의 핵 물질 농축시설과 주요 핵과학자, 미사일 제조 시설 등이 목표물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작전이 며칠간 지속될 거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영공을 폐쇄하고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부는 상당한 피해를 입은 걸로 보인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 군 참모총장과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 여러 명과 핵 과학자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