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회진면 분회(중앙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 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 교육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6만 9천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단 67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다.
전남은 7개소로 그중 장흥군 회진면 분회(중앙경로당)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만배 회진면 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여러분 모두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 라며“회원 간 서로 화합하며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수많은 경로당 중에서도 우리 지역 경로당이 본보기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 군 전체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중심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