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장마철을 대비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6월 중순까지 고속도로 취약구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사면 낙석, 절개지 토사 유출,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과 훼손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장마철 고속도로 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경정 위종호)은 “집중호우로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와 노선별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빗길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점검과 평소보다 서행 운전을 당부했다.